[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산업은행이 운영 중인 KDB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 공모 '최우수 어린이집'을 수상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어린이집 종일반 모범운영 사례 공모전'에서 현재 산은 본점이 운영 중인 ‘KDB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홍윤정 KDB어린이집 원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이날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산업은행 1층에 위치한 KDB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등을 전달했다. 어린이집 운영 우수사례 현장 탐방과 선생님들로부터 운영 관련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늦게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리 어린이집이 최고에요"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KDB어린이집은 “하루종일 웃음소리 하하하”를 공모작으로 제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홍윤정 KDB어린이집 원장은 “집처럼 영유아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령에 적합한 신체발달 활동을 구성하는 한편, 아이들이 교사들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일과 가정에 대한 양립 지원을 위해 KDB어린이집(본관)과 KDB꿈나무어린이집(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기조 극복을 위해 은행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12년 3월 90명 정원으로 오픈한 KDB어린이집은 현재 151명 정원으로 증원해 운영 중이다. KDB꿈나무어린이집은 49명 정원으로 오는 3월 증설을 통해 최대 65명까지 규모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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