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우리은행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회장 양진옥)과 저소득 여아지원과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사진 왼쪽)과 함께 '우리은행-굿네이버스,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객은 우리은행의 금융상품 가입과 동시에 굿네이버스의 나눔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 지정 금융상품인 우리은행의 ‘우리아이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우리아이행복적금’을 가입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바우처를 지급하고, 동시에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기금을 적립할 예정이다.
 
기부된 금액은 굿네이버스의 ‘저소득 여아 및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후원된다. 기부참여 고객은 기부금이 국세청 홈텍스에 반영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자동적으로 받는다. 본인의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에 따른 금융바우처는 향후 굿네이버스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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