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한국의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의 한국 기업 때리기가 현실화되면서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중국 사업 전략 재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중국의 한국 전기차 배터리 차별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LG화학과 삼성SDI는 지난해 각각 폴란드와 헝가리에 공장을 세우고 SK이노베이션은 국내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중국 공업신식화학부는 지난달 29일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급 차량 목록'에서 한국업체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모델을 포함했다가 이를 번복했다.

당시 목록에서 제외된 차량들은 모두 LG화학과 삼성SDI의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이었다.

   
▲ [MP카드뉴스]삼성·LG·SK…중국의 한국기업 때리기 현실화./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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