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에 소환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2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지만 삼성전자 주가에 악영향은 없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날 사무실 입장 과정에서 이 부회장은 "국민들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짧게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창에는 이 부회장의 이름이 오르는 등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출석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7000원(0.37%) 오른 192만1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5만2000원(2.79%) 오른 191만4000원에 마감되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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