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앙큼한 돌싱녀'에서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패러디해 웃음을 주고 있다.

▲ 사진출처=MBC '앙큼한돌싱녀' 방송 캡처

이민정은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나애라로 분해 남편 이병헌의 "단언컨대" 대사를 패러디했다.

국승현(서강준 분)은 나애라를 위해 그녀 모친이 운영하는 국밥집을 모바일 쇼핑 대상으로 추진했고, 이에 나애라는 국밥집을 홍보하기 위한 문구를 작성했던 것.

나애라는 "국밥에게 영혼이 있다면,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야들하게 익어가는 소머리의 책임감과 깍두기 국물을 감싸안을 수 있는 따뜻함을 가졌을 겁니다. 단언컨대 국밥은 완벽한 국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이민정의 남편인 배우 이병헌의 휴대폰 광고를 패러디한 것으로, 이민정의 진지한 목소리가 더욱 더 절묘하게 매치돼 폭소를 자아냈다.

‘앙큼한 돌싱녀’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민정 이병헌 패러디에 네티즌들은 "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이민정의 아이디어였을까?" "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앙큼한 이민정의 센스" "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드라마 작가의 재미있는 센스" "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누구 아이디어일까" "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단언컨대 최고의 장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