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서민주거안정을 목표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이 12~16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약은 9개지구 4972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오류 ▲의정부민락2 ▲인천서창2 ▲성남 단대 ▲목포용해 ▲익산인화 ▲대구테크노 ▲부산용호 ▲춘천거두 등이다. 

   
▲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지구./자료제공=LH

먼저 서울오류(890가구)의 임대조건은 신혼부부(전용 36㎡) 기준 보증금 6856만원에 임대료 24만5000원이다.

인천서창2(678가구)는 신혼부부 기준 보증금 4040만원에 임대료 18만8000원이다.

의정부민락(812가구)은 신혼부부 기준으로 보증금 3828만원, 임대료 17만5000원이다.

지방의경우 가장 많은 가구를 모집하는 대구테크노(1020가구)는 신혼부부가 입주할 경우 보증금 2316만원, 임대료 11만6000원 수준이다.

이밖에 목포옹해(450가구), 익산익화(612가구), 춘천거두(480가구) 등은 각각 ▲보증금 2208만원, 임대료 12만1000원 ▲보증금 2568만원, 임대료 16만4000원 ▲보증금 3030만원, 임대료 14만8000원 등이다.

대학생, 사회초년생만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부산용호(14가구)와 성남단대(16가구) 등의 행복주택은 대학생(전용 16㎡) 기준 각각 보증금 1224만원에 임대료 9만원, 보증금 1883만6000원, 임대료 10만9000원이면 주거 가능하다. 

청약자는 12~16일 LH 청약센터, 모바일, 현장에서 청약 접수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3월 14일이며 당첨자는 온라인(3월 20∼22일)이나 현장(3월 23∼24일)에서 계약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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