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투자 지분 정리, 사업역량 집중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진은 12일 보유 중인 부산신항국제터미널 주식 916만주(지분율 40%)를 1천150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자기자본의 15.66%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부산지역에 중복으로 투자한 항만 지분을 정리해 사업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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