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에 대구 소재 기업들은 평균 4일 정도 쉴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지역 96개 업체 설 휴무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에는 평균 휴무일이 4.0일로 지난해보다 0.3일 줄었다.

4일 쉰다는 업체가 75%로 가장 많고, 3일 14.6%, 5일 10.4% 순이다.

또 조사대상 업체 62.5%가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 지난해보다 1.4%포인트 감소했다. 1인당 평균 상여금은 작년 대비 4% 줄어든 80만1000원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