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얼라이드'가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얼라이드'(감독 로버트 저메키스)는 지난 13일 528개의 스크린에서 5만 1440명의 일일 관객수를 동원, 박스오피스 4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얼라이드'는 전일 대비 약20%의 관객수 증가를 보이며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특히 '얼라이드'는 '너의 이름은.' '마스터' 등 흥행작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모으고 있어, 향후 박스오피스 순위에 어떤 변동을 일으킬지 추이가 주목된다.

 '얼라이드'는 세계 제2차대전 당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이 스파이 의심을 받고 있는 아내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72시간 동안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과 의심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 8981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이 차지했다. '마스터'는 전날보다 14% 증가한 5만 2698명의 관객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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