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예천읍 농기계수리점·오후 상주시 화동면 주택서도 화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상북도 내에서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산의 한 주택에 불이 나 70대 노인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40분쯤 경산시 신천동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불은 4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이 불로 세입자 채모씨(76)씨가 숨지고 43.57㎡ 면적의 주택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후 6시19분쯤 경북 상주시 화동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가 1시간1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찜기를 올려둔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서도 오전 10시 경북 예천군 예천읍의 한 농기계 수리점에서 불이 났다가 20분 만에 진화됐다. 1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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