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5일은 지난 휴일과 비슷한 35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로 추산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1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 50분,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3시간 20분, 목포에서 3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5시께 여주분기점에서 이천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2시께 송악에서 서평택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과 휴일 날씨가 영하권을 보이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고 도로공사는 당부했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 콜센터(1588-250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