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일준비위원회가 4월 출범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를 신설해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한다고 발표한바 있다”며 “그간 청와대, 통일부 등 관계부처간 충분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통일준비위의 구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뉴시스

통일준비위는 앞으로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제반분야별 통일준비 과제를 발굴, 연구하는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통일준비위의 위원장은 대통령으로 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50인 이내의 정부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하게 된다.

‘통일준비위 4월 출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통일준비위 4월 출범, 통일을 위한 심도있는 역할 바란다” “통일준비위 4월 출범,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통일준비위 4월 출범, 정말 통일이 얼마 안남았나...이런 준비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