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지역 사회를 위한 신년맞이 특별 모금 방송을 오는 17·18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하루 앞선 16일 밝혔다.
 
   
▲ 2017 특별 모금 방송 포스터 /티브로드


먼저 17일에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 동안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 모금 방송을 진행한다. 모금 현장은 i강서TV(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또 티브로드 지역 채널 4번을 통해서도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방송된다. 

해당 모금 방송은 강서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최하며, 방송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주민 및 사회 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오후 3시~오후 5시 30분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2층 문화관에서 위기 가정 지원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이 희망입니다’ 특별 모금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계 각층 후원자가 나눔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쇼트 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동성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가 사회를 맡고 트로트 가수 소명, 소프라노 이수연이 특별 공연으로 재능 기부에 참여한다. 이 밖에 국내외 소외 계층을 찾아가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앙리뒤낭 체임버의 무대 공연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다. 

18일 진행한 특별 모금 방송은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티브로드 채널 4번을 통해 방송된다. 

이날 현장 기부로 마련된 모금액은 재난 긴급 구호 및 재건 복구 활동, 취약 계층 생계 지원, 위기 가정 자립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지역 케이블 TV 방송사로서 티브로드는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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