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이 다시 한 번 족장의 위대함을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정글의 법칙)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김병만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서하준 동준 황현희 추성훈 전혜빈 오종혁 광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헝거게임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 ‘정글의법칙’ 병만족, 동준·김병만 콤비플레이로 ‘투구게 획득’/사진출처=SBS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헝거게임의 두 번째 라운드로 ‘투구게’를 걸고 활쏘기 대결을 벌였다.

두 팀의 결과는 3:3 동점이었다. 동준의 두발과 서하준의 한 발이 두리안에 꽂힌 병만족과 오종혁의 한발과 전혜빈의 두 발이 두리안에 꽂힌 최강자족은 추성훈과 김병만, 족장들의 대결만을 앞두게 됐다.

동점에서 시작하는 족장간의 부담스런 대결에서 추성훈은 한 발의 실패와 한 발의 성공으로 1점 획득했고, 김병만은 두 발 모두 성공시키며 2점을 획득하며, 총점 5:4로 12기 병만족이 투구게를 획득했다.

게임이 끝난 후 김병만은 “동준이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든든했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그 결과 2차 헝거게임 MVP는 동준에게 돌아갔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투구게, 역시 김병만”, “‘정글의 법칙’ 투구게, 재밌겠다”, “‘정글의 법칙’ 투구게, 멋있다”, “‘정글의 법칙’ 투구게,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병만족은 투구게를 불에 열심히 구워 맛있게 먹으며 ‘투구게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