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마녀사냥' 하차소식이 화제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제주도 촬영 특집은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진행 아래 패널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 게스트 유세윤, 홍진경이 19금 이야기에 대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동엽은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사실 오늘이 샘해밍턴 마지막 녹화다. 그간 군대(진짜사나이) 가면서 왔다갔다 했는데 힘들었다"며 샘 해밍턴의 상황을 전달했다.

▲ '마녀사냥' 샘 해밍턴 하차/사진출처=JTBC방송 캡처

샘 해밍턴은 "언젠가 ('진짜사나이'도) 전역을 할 것 같다. 언제할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고, 신동엽은 "다시 놀러오면 된다. '마녀사냥' 처음 시작하면서 샘해밍턴 덕을 많이 봤다"라며 샘 해밍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샘해밍턴은 "신동엽한테 연기를 더 많이 배워야 될 것 같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유세윤은 샘 해밍턴이 하차한 공석을 노렸지만 신동엽은 "그건 아니다. 하지만 유세윤은 그렇게 믿고 있다"며 유세윤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셈 해밍턴 하차, 안타깝다”, “‘마녀사냥’ 셈 해밍턴 하차, 외국인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마녀사냥’ 셈 해밍턴 하차, 언젠간 돌아오겠지?”, “‘마녀사냥’ 셈 해밍턴 하차, 차라리 전역을 하지”, “‘마녀사냥’ 셈 해밍턴 하차, 그동안 고마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