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김연아와 인연공개 "화보 촬영 후 악플 달려"

프랑스인 배우 파비앙이 '피겨여왕' 김연아와 과거 화보 촬영을 한뒤 악플에 시달린 뒷얘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출처=MBC '나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 산다'의 멤버가 된 파비앙은 14일 방송분에서 "김연아와는 2010년 여름에 같이 화보 촬영을 했다"며 "당시 (촬영을 하며) 스킨십도 했는데 악플이 엄청 많이 달렸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와의 인연을 자세하게 얘기했다.

파비앙은 "김연아와 4년 전 올림픽 금메달 따고 몇달 뒤에 같이 화보 촬영을 했다. 연인 콘셉트로 찍어서 손도 잡고 스킨십도 했는데 그때 악플이 엄청 많이 달렸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이어 "어떻게 보면 특별한 인연"이라며 "정말 멋진 선수니까 대견스럽고 내가 한국 사람이 아닌데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파비앙은 그러면서 "정말 멋진 선수고, 대견스럽다. 솔직히 한국 사람은 아니지만, 김연아가 자랑스럽다"라며 김연아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