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서 봄나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래 냉이 돌나물 등 봄철 나물들은 맛이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인기가 많다.

특히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리는 달래는 마늘과 영양 및 효능이 비슷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 달래의 6가지 효능/사진=온라인커뮤니티

달래에 풍부한 칼륨은 몸 속 나트륨과 결합하여 밖으로 배출되므로 염분으로 인한 고혈압 섭취를 예방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달래 6가지 효능'이란 글이 올라와 눈기를 끌고 있다.

피부미용- 달래에 풍부한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좋은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 피부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고 피부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주름을 막아준다. 특히 기미와 주근깨 제거에도 효능을 볼 수 있다.

 

 

수족냉증 개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달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수족냉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염효과-달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에 좋을 뿐만아니라, 염증을 제거하고 세균을 막아주는 소염 및 항균 효과가 있다. 위염이나 장염이 있을 때 달래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벌레에 물렸을 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타박상-달래를 잘게 빻아서 밀가루와 반죽을 하여 환부에 붙여주면 흉이 지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치료된다.

 

불면증-달래를 꾸준히 먹으면 신경을 안정시켜 줘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정력강화-달래가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남성의 정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달래를 챙겨 먹으면 지쳐 있는 몸을 회복시키고 스테미너를 향상시킬 수 있다.
 

달래의 효능은 놀랍다. 봄철 나물 중에서도 으뜸이 아닐까 싶다. 갖가지 봄나물의 효능과 성분을 안다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