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조'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공조' 유해진이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배우 유해진은 2006년 '타짜'에서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화투판을 흔드는 고광렬 역으로 분해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전우치'에서 동물과 개를 오가는 독특한 캐릭터를 특유의 넉살과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뱃멀미를 달고 사는 해적 캐릭터로 감초 연기의 절정을 선보이며 주요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휩쓸은 유해진은 2015년 '베테랑'에서 재벌 3세 유아인의 오른팔 역으로 강렬한 악역까지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연기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더불어 최근 '럭키'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킬러 역으로 절정의 코믹 연기를 선보인 유해진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흥행을 이끌며 믿고 보는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도 했다.

이처럼 '타짜'부터 '럭키'까지 작품마다 끊임없는 변신과 특유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한 명실상부 최고의 흥행 배우 유해진이 '공조'를 통해 다시 한 번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하는 '공조'는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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