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특검이 지난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에 불참할 전망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특검에 의해 출국 금지된 상태로 특검 활동 기한인 2월 말까지 해외출장이 묶여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로써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식뿐 아니라 17~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도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삼성 측은 이재용 부회장의 출국금지 일시 해제 조치를 요청했으나 특검은 허가하지 않았다.

오히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 [MP카드뉴스]이재용 부회장의 출국금지와 구속 위기./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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