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스웨덴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양국의 경제 및 금융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장은 17일 오전 10시 한국은행 본관에서 스웨덴중앙은행의 수산네 에버스테인 총괄이사회 의장과 스텐판 잉버스 총재와 1시간 가량 면담했다./한국은행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한국은행 본관에서 스웨덴중앙은행의 수산네 에버스테인 총괄이사회 의장과 스텐판 잉버스 총재와 1시간 가량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이 총재와 에버스테인 의장 등은 양국의 경제 및 금융 상황, 기업 구조조정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중앙은행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스웨덴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은행 총재 외에 한국금융연구원장, 금융감독원장 등과 면담을 가진 뒤 18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