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지난 14일 충북 음성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딴지를 거는 언론 보도가 정도를 넘어섰다.

반기문 전 총장은 당시 몸이 편찮은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여주는 등 봉사활동을 했으나, 이를 접한 일부 언론은 할머니가 아닌 반기문 전 총장이 턱받이를 착용했다며 거센 비난을 쏟아부었다.

꽃동네 안내를 담당했던 수녀는 당시 반기문 전 총장이 착용한 것은 앞치마로 꽃동네 봉사자라면 누구나 하는 복장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전 총장 측 또한 꽃동네 측의 안내에 따라 어르신의 식사를 도운 것이라 해명했다.

행동 하나 하나에 딴지를 거는 등 반기문 전 총장 때리기에 바쁜 일부 언론들이다.

   
▲ [MP카드뉴스]반기문 때리기 바쁜 언론들./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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