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해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빙’(감독 이수연)은 오늘(17일) 3월 확정지으며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얼음이 녹다’라는 뜻의 제목 ‘해빙’에 감춰져 있던 섬뜩한 실체를 밝힌다. 꽃피는 봄이 오는 3월이 되자,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한강, 수면 아래 깊숙이 가라앉던 머리 없는 여자의 시체가 떠오르는 비주얼은 보는 이들을 살인사건을 최초로 발견한 목격자가 된 느낌 속으로 초대한다. ‘얼었던 한강이 녹자 시체와 함께 비밀도 떠오른다’라는 서늘한 카피로 미스터리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해빙’은 ‘4인용 식탁’을 국내외에서 호평 받은 이수연 감독의 신작으로 신임감독의 패기와 열정을 볼 수 있을 것. 

영화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다. 

한편 ‘해빙’은 배우 조진웅과 신구, 김대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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