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설을 앞두고 한화건설이 총 6곳의 기관에서 인근 이웃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화건설(대표이사=최광호)은 24일까지 6일간 설맞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17일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이웃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국수를 만들고 있다./자료사진=한화건설


해당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총 1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건립한 지원기관 6곳을 찾아가 명절음식을 준비한 뒤 생필품과 함께 인근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8일 상계종합사회복지관 ▲19일 우성원 ▲20일 H2빌 ▲23일 중앙사회복지관 ▲24일 삼성농아원 등에서 봉사를 진행한다.

릴레이 첫날(17일) 한화건설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 송파구 소재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수와 빵을 만들고 인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좌식테이블과 쿠션, 안전매트, 신규도서 등을 꿈에그린 도서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용우 한화건설 지원팀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이웃분들께 온정의 손길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60호점을 개관했다.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어린이재단, 지역복지관 등과 연계를 맺고 지난해 100여 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에 2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한 바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2000여 명의 임직원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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