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언제나 봄날'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내를 위로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 58회에서 는 박종심(최수린 분)은 뇌물인지 모르고 돈과 가방을 받게 돼 주면식(선우재덕 분)을 위기에 빠트렸다.

박종심은 자신 때문에 뇌물 혐의를 받게 된 주면식에게 "내가 언제 뇌물을 받아봤어야 알지"라며 "정말 사과박스인 줄 알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면식은 발을 동동 구르는 종심에게 "어떻게든 해결할 거니까 걱정하지마"라며 그를 안심시켰고 뇌물 의혹에도 덤덤한 태도로 일관하는 면식의 모습에 종심은 "그 사람이 자꾸 우긴다면서 어떻게 해결할건데"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에 면식은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진실은 언젠간 밝혀지게 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언제나 봄날' 58회에서는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주면식이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모습과 아내를 위로하는 다정한 모습까지 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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