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사랑, 이혼사실 공개...시청률 상승

배우 송지효와 최진혁의 애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길를 사로 잡았다.

14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는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사진=tvN '응급남녀' 방송 캡처

진희와 가까워지는 국천수(이필모)를 경계한 창민은 "오진희 좋아하시는 거냐"며 고 천수를 다그쳤다. 천수가 "내가 오진희 좋아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 니가 맘에 있으면 난 맘에 두지 말아야 돼?"라고 화를 내자 창민은 "이 여자는 내여자다"며 소리를 쳤다.

창민의 태도에 화가 난 진희는 식당에서 나오자 마자 창민의 뺨을 때리며 "이러려고 이혼했니? 우리 바닥까지 갔었어. 내가 미치지 않고서 너와 어떻게 다시 시작하니. 더 이상 다가오지마. 부탁할게"라며 모질게 창민을 밀어냈다.

오진희는 이날 사람들 앞에서 이혼녀였단 사실을 고백했다. 진희의 상처가 얼마나 컸을지 뒤늦게서야 알게 된 창민은 진희에게 "더 이상 너 힘들게 안할게"라고 말했다.

창민은 "그때나 지금이나 난 내 생각 밖에 못하나 보다. 미안하다"라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에 진희는 "그동안 걱정해주고 챙겨줘서 고마워"라고 답했다.

한편 국천수의 숨은 비밀도 밝혀졌다. 어린시절 이혼했던 부모님 때문에 천수는 외롭게 홀로 컸고,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로 결혼을 두려워하며 살았다.

점점 꼬여가는 주인공들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가슴 깊숙이 아려오는 애절한 사랑을 그려내는 '응급남녀'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응급남녀 송지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이랑 다시 잘 될까?" "응급남녀 송지효,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되겠다" "응급남녀 송지효, 애틋해" "응급남녀 송지효,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응급남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이랑 다시 잘될까?” “응급남녀 송지효, 전 남편이랑은 글쎄..” “응급남녀 송지효, 응급남녀 너무 달달하네”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도 이필모도 다 좋아" "응급남녀 송지효, 앞으로가 궁금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