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민, 이희준 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미쓰백’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오는 2월 초 크랭크인하는 ‘미쓰백’은 실화를 모티브로 참혹한 세상에 맞서 소녀를 구원하려는 여자(한지민)와 그 여자를 지키고자하는 남자(이희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지민은 극중 세상을 헤쳐가며 거칠게 살아가다 전과자가 된 여자로 분해 이전과는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민이 연기할 캐릭터는 전과자라는 꼬리표가 주는 세상의 편견 속에 누구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은 채 살아가다 한 소녀를 만나 그를 구원하기로 결심하는 인물이다.

이희준이 캐스팅된 역할은 극중 한지민에게 연민과 사랑을 품고 있는 인물로 세상의 불합리에 맞서려는 그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켜주려 하는 남자이다. 둘의 시너지가 실화를 모티브로 한 감동 깊은 드라마를 어떻게 그려낼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같은 한솥밥 식구랑 하네!”(hjy6****) “여주 원톱 영화인데 한지민이 타이틀롤이고 이희준은 정통 연기파 배우라 잘받쳐줄꺼다 몇년전 직장의 신에서도 김혜수 타이틀롤 맡았을때 이희준 남주로 잘받쳐줬다”(luck****) “밀정에서 한지민씨 연기 생각하면, 기대됩니다~ 인상적이었어요. 파이팅!”(wltl****)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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