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사장 김치현)은 오는 2월 4400여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의 마지막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960'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다. 

'마르쉐도르 960'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2015년 10월 분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오피스텔)의 지하 1~지상 2층에 들어서며 총 7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마르쉐도르 960'은 주 수요층에 맞춘 특화된 상가업종 구성(MD)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 및 호텔 이용객인 1~2인 가구 수요에 초점을 맞춘 '싱글 럭셔리'를 컨셉으로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조닝(zoning)별 컨셉을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배후수요는 물론 호텔 이용객 및 오피스 수요까지 품은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3차 단지 내 대형마트 개점이 예정돼 있고 인근 광명역세권 개발, 이케아와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등과 더불어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관공서 및 근린공원 이용객 등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인근 교통환경도 좋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하며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도 많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 이용이 편리하고 상업시설 인근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향후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과 더불어 공공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작년 7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접근성 향상 및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분양관계자는 "롯데캐슬 복합단지의 마지막 상업시설로 오피스텔, 호텔 이용객을 겨냥한 싱글 럭셔리를 테마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1~3차 상업시설의 성공을 잇는 마지막 공급인 만큼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될 예정으로 2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점은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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