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가 설 명절 전후로 대중교통 연장 운행을 실시하는 등 특별 대책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돕기 위해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설 당일인 28일부터 29일 새벽 2시까지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휴 기간 내내 9개 노선에서 올빼미버스 70대를 운행하고, 심야 전용 택시도 2400여대 투입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시내 5개 터미널 경유 고속·시외버스도 25∼28일 하루 평균 774 증편 운행한다.

평소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26∼30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한다.

이 밖에 혼잡 구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 시내 7개 도시고속도로 날짜별·시간대별 소통상황을 예측해 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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