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가수 서인영이 욕설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동료 연예인들과 수많은 트러블로 몸살을 치른 사실이 알려져 새삼 화제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인영은 욕설 논란에 앞서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과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당시 가인은 과거 서인영의 이미지에 대해 "멤버인 나르샤 언니보다 나이가 어린 서인영이 계속 반말을 해대는 모습에 열이 받았다"는 말을 하자 서인영은 "네가 화가 났어?"라며 다소 감정 상한 모습이 방송을 탔다.

방송 다음날 SNS 등을 통해 서인영은 이에 대해 "당사자도 아닌 가인이 열까지 받았다고 한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해명 글을 남기면서 논란을 더욱 키웠다. 

서인영을 둘러싼 갈등은 가인 뿐만이 아니다. 서인영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에 출연해 가수 백지영과도 트러블이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인 '아는형님'에 출연한 가수 제시도 서인영과 첫 만남이 좋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제시는 센언니로 대표되는 서인영과의 만남에 대해 "서로 싸우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인영이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에서 돌연 하차를 선언한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인영 크라운제이 하차설 실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동영상을 살펴보면 서인영은 호텔로 돌아가는 길이 지연돼 기다리는 상왕이 되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서인영은 차량이 먼저 와서 자기를 기다리지 않아 본인을 계속 걷게 만든 데 분노했다.

이 과정에서 서인영은 "X발, 나 폭발하기 전에"라고 말하는 영상이 포착됐으며 글 작성자에 의하면 서인영은 공개된 영상 이후에도 5분 넘게 쉬지 않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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