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사형 재판에 대한 비밀을 추격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04년 전 안중근에게 사형을 내린 재판의 비밀을 추적하고 일본 아베 신조의 우익 DNA와 그 배후에 있는 연결고리가 전파를 탄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서는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사건을 재조명하던 중, 제작진은 중요한 진실을 발견한다.

   
▲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쳐

바로 일본정부의 ‘극비’문서에 당시 일본의 한 고위관리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재판에 치밀하게 개입한 정황이 포착된 것. 이 배후 인물은 일본 아베 총리와 관련이 있으며 그의 우익 DNA가 조슈 번(야마구치 현)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아베의 친부인 아베 신타로,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와 작은 외조부 사토 에이사쿠, 고조부 오오시마 요시마사까지 모두 조슈 번 출신인 것이다.

특히 아베의 고조부인 오오시마 요시마사는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하고 청일 전쟁의 도화선이 됐던 인물이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안중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아베 끝까지 가보자” “그것이 알고싶다, 대단하네 이런것까지 파헤칠 줄이야” “그것이 알고싶다, 정말 진실이 무엇인지 그것이 알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