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금융정보 조회시스템의 이용자 편의성이 제고된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금융정보 조회시스템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방안'을 19일 발표하면서 이달 말부터 신용‧체크카드의 상품정보도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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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finlife.fss.or.kr)에 추가되는 내용은 전업 카드사 8곳이 추천한 자사 카드 48개의 정보 일체다. 해당 상품의 연회비와 부가서비스 등의 정보를 한눈에 비교‧검색할 수 있게 시스템이 구축된다.

아울러 '금융상품 한눈에'의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도 상반기 중으로 개발한다.

또 금감원은 국민연금, 사학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통합연금포털'(100lifeplan.fss.or.kr)에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정보도 조회할 수 있게 관련 부처와 협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거래 금융사에 등록된 집‧회사 주소를 한꺼번에 바꿀 수 있는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에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의 일괄 변경도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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