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집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러단체의 지도자 중 1명이 폭탄을 나르다 폭발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과격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성지를 지키는 사람들)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타우피끄 모하메드 프레이즈가 지난 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부 압둘라로도 알려진 그는 안사르 단체를 만든 지도자 중 하나로,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연결되는 송유관을 폭발을 지휘한 인물로 전해졌다.

안사르는 지난 2월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 타바 국경초소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버스 폭탄 테러를 저지른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