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3000주 장내 매각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부인으로 알려진 서미경씨 회사인 유원실업이 롯데쇼핑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롯데쇼핑은 20일 유원실업이 지난달 28일과 29일 롯데쇼핑 지분 3000주를 모두 장내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유원실업은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씨와 딸 신유미씨 모녀가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과거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을 통해 수익을 챙겼고 롯데백화점 내에 식당과 카페 등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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