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국민 1인당 13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기본소득제를 앞세워 다른 야권 대선주자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이 밝힌 기본소득 구조는 크게 2가지다.

이재명 시장은 국토보유세를 기본소득제에 대한 목적세 형태로 신설해 전 국민에게 연 30만 원 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2800만 명에게 연간 100만 원씩 지급하는 생애 주기별 기본소득을 함께 내세웠다.

이는 0~12세에게 아동배당, 13~18세에게는 청소년 배당, 19~29세에게는 청년 배당, 장애인과 농민에게는 특수배당, 65세 이상에게는 노인 배당을 지급하는 방안이다.

이재명 시장은 기본소득제 재원에 대해 기존 정부 연간 예산의 구조조정(400조 원 중 7%인 28조 원)을 통해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MP카드뉴스]이재명의 기본소득제 "국민 1인당 130만 원"./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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