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군 스티커 포함 도깨비 스티커 3종 10일만에 1000만 번 사용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앱 스노우(SNOW)의 ‘도깨비 전용 스티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는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TV드라마 도깨비의 인기 흥행에 힘입어, 스노우에 선보인 3종의 도깨비 전용 스티커가 출시 10일만에 1000만회 이상 사용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노우는 최근 방영된 도깨비 12화에서 주인공인 김신(공유 분)과 은탁(김고은 분)이 생생한 모습을 주고받는 메신저로 깜짝 등장했다. 캠퍼스를 거닐던 김고은은 스노우의 ‘메밀군 스티커’로 촬영한 자신의 셀카 동영상을 공유에게 건넸다. 

메밀군 스티커는 스노우가 드라마 방영에 맞춰 선보인 3종의 도깨비 전용 스티커 중 하나다. 

해당 스티커 3종은 드라마 방영 이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약 10일만에 총 1000만 회 이상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나 SNS에서도 #도깨비나 #메밀군을 검색하면, 스노우 스티커로 찍은 각양각색의 셀피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노우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둔 드라마 ‘도깨비’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다시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3월 일본에서의 드라마 정식 방영 일정에 맞춰 현지에서도 도깨비 전용 스티커 3종을 론칭한다.

한편, 스노우는 한국·일본·중국 등 6개국의 구글플레이 사진 카테고리에서 3위권 내에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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