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에서는 창문을 두드리는 새에 대해 알아본다.

16일 오전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쉴 틈 없이 창문을 두드리는 한 새의 이상행동에 대해 관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경남 통영의 한 가정집에는 매일 아침 새 한 마리가 찾아 들었다.

   
▲ 사진출처=SBS 동물농장 예고 캡처

벌써 수개월 째 매일 아침 7시만 되면 나타나, 유리 창문에 머리를 쿵쿵 거린다.

이상한 행동을 하는 새의 이름은 바로 노랑 할미새다. 이 새는 잃어버린 가족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동물농장 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할미새 정말 불쌍하다” “동물농장 새, 매일 아침 같은 장소에 찾아오다니 머리가 좋다” “동물농장 새, 누가 새대가리라고 했나. 이렇게 똑똑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