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이 16일 오전 개최됐다.

서울시·동아일보·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됐다.

   
▲ 사진출처=MBC뉴스 캡처

이번 마라톤 대회로 인해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약 6시간 동안 서울시 일부 도로가 단계별로 차량이 통제된다.

마라톤 코스는 ‘세종대로→청계천→종로5가→흥인지문→동대문구청→어린이대공원→서울숲→자양2동사거리→잠실대교→석촌역→잠실올림픽주경기장(42.195km)’이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마라톤 주요구간인 세종로, 을지로, 청계천, 종로, 능동로, 광나루길, 왕십리길, 뚝섬길, 자양로 등 강북도심과 잠대교, 석촌호수에서 도착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길이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서울시청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마라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라톤, 힘들겠다. 다들 열심히 달려" "마라톤, 우회노선도 막힘" "마라톤, 서울시내서 하지마라 막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