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최후 보루 헌재를 믿습니다" 야권식 협박대신 격려
[미디어펜=한기호 기자]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0차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대회'(탄기국) 주최 태극기 집회 참여자들은 각양각색의 피켓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계 주도의 '마녀사냥' 희생자라는 점을 부각했다.

   
▲ [포토]탄핵 반대집회 피켓 이모저모…"언론테러" "두번속냐" "宋 회고록"/사진=미디어펜

   
▲ [포토]탄핵 반대집회 피켓 이모저모…"언론테러" "두번속냐" "宋 회고록"/사진=미디어펜


헌법재판소가 정치권과 언론계, 여론의 압박에 못 이겨 탄핵을 인용할 경우, 이후 상황이 단순히 정권교체에 끝나지 않고 자녀세대들이 북한 김정은 체제의 노예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헌재가 흔들림 없이 사실관계와 법리에 근거한 심판을 진행해야 한다는 당부 역시 잇따랐다.

   
▲ [포토]탄핵 반대집회 피켓 이모저모…"언론테러" "두번속냐" "宋 회고록"/사진=미디어펜

   
▲ [포토]탄핵 반대집회 피켓 이모저모…"언론테러" "두번속냐" "宋 회고록"/사진=미디어펜
   
▲ [포토]탄핵 반대집회 피켓 이모저모…"언론테러" "두번속냐" "宋 회고록"/사진=미디어펜


제13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 인근에서는 송민순 참여정부 당시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을 거론, 문재인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인권 가해자 김정은 측의 입장을 묻고 기권을 결정한 사실을 지적하는 1인 시위자가 있었다.

   
▲ [포토]탄핵 반대집회 피켓 이모저모…"언론테러" "두번속냐" "宋 회고록"/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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