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박성광이 하루 종일 팬티 없이 생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정태호가 게스트 박성광과 함께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미션에 도전하는 장명이 전파를 탔다.

   
▲ 사진출처=KBS 2TV 인간의 조건 캡처

이날 박성광은 안경을 벗고 다니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미션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었다.

다음날 박성광은 자신의 속옷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싱크대 위에 올려놓은 속옷을 누군가가 바닥으로 던졌고, 김준호가 이를 싱크대 속에 숨겨 놓은 것.

이 때문에 박성광은 노팬티로 다녀야 했다. 박성광은 "속옷이 없으니 습기가 찬다. 축축하다"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간의 조건 박성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 박성광 진짜진짜 웃겨" "인간의 조건 박성광 팬티없이 어떻게 다녔을까" "인간의 조건 박성광 안경 벗으니까 훈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