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트로트가수 윤수현의 '천태만상'이 현 시국을 제대로 풍자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국 풍자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천태만상'이 배경 음악으로 등장하며 노래 후렴부에 '천태만상 인간세상 사는 법도 가지가지'라는 파트가 반복되어 흘러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사는 법도 가지가지'라는 가사에 걸맞게 최순실 국정농단 진실규명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참석했던 증인들이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하던 모습과 결국 구속되는 장면까지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1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되어 가는 모습이 생생히 등장해 '천태만상' 가사와 정확하게 일치하고있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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