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티웨이항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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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새해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와 티웨이항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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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달력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달력의 경우 유니폼 디자인을 다채롭게 변형해 패션 화보적인 성격을 높였으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승무원들의 모습으로 고객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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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번 달까지 기내에서 판매됐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수익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만 18세 이하의 국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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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수익금 기부를 이어갈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 늘 힘이 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