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새해를 맞아 금성백조주택은 임직원들과 함께 새해 목표를 세우고 수주기원제를 올렸다.

금성백조주택(회장=정성욱)은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7 금성백조 혁신·화합 전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21일 금성백조주택 임직원들은 올해 수주목표 1조원 달성을 위해 향적산에 올라 기원제를 올렸다./자료사진=금성백조주택


워크숍에는 임직원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성욱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우리 건설업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되 옥석을 잘 가릴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 직원, 전 부서/팀 간 협업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대식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2017 중대재해 제로(ZERO) 결의대회’는 건축사업본부와 토목사업본부 대표 직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5대 중대재해 제로 및 무재해 달성 결의를 다지는 메시지를 담은 수건을 이용한 단체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후에는 31개 팀의 팀장들과 주요 현장의 소장들이 차례로 각 부서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목표를 발표하고 상호간 공유했다. 

김호 사장은 “올해 금성백조는 구성원 수가 사상 최대로, 전 임직원의 하나 된 단결 없이는 원활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금성백조의 기업문화와 핵심가치를 전수하고 화합해야 할 시점이므로 시대에 맞지 않는 기존 관습과 제도를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금성백조 임직원들은 워크숍 2일차에 ‘2017 수주목표 1조원 달성 기원’을 위한 등반에 나섰다. 정성욱 회장 역시 향적산 국사봉 정상까지 함께 올라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정성욱 회장은 “추운 날씨에 매서운 칼바람으로 손발이 꽁꽁 얼어붙을 정도였지만 새해를 맞아 경영목표, 수주목표 달성을 기원하기 위해 정상에 올라갔다”며 “정성껏 기원제를 올리고 왔으니 앞으로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반에는 영업본부, 건축사업본부, 토목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마음으로 제를 올렸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