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3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전산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 본 이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하여 전산시스템 점검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이번 프로젝트는 농‧축협과 농협은행이 통합‧운영해왔던 하나의 전산시스템을 관련법규에 따라 각각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갖춰야 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를 위해 농협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약 2년간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김 회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농협계좌를 이용한 모든 거래가 중단됨에 따라 많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스럽다”며 “이번 IT시스템 전환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인 최첨단 금융서비스를 제공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