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자 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탈퇴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양자 무역협정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면서 TPP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세계 무역질서의 지각변동도 불가피해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TPP 탈퇴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TPP 탈퇴에 대해 "미국 근로자를 위해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국도 한국이랑 다른게 없네 대통령이 맘대로 하는 거(pjd6****)" "트럼프의 이런 행동으로 유렵연합 쪽이 과연 상승세를 탈까 하락세를 탈까 궁금하네(dmsa****)" "아베가 울부짖고 있습니다(yjo3****)" "장기적으로 소탐대실! 미국시대가 저물어가는계기를 만든 대통령이라고역사에 기록되겠네(2270****)" ""tpp가입 안 하고 fta한 한국은 신의 한수네(rad1****)"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TPP 탈퇴와 함께 연방 공무원 고용 동결과 시민단체의 낙태 관련 연방재정 수급을 일부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2건의 행정명령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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