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지구 내 막바지 분양 '눈길'…전용 84형 단일면적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편의시설·학교·교통망 등 두루 갖춘 고양 삼송지구 내 막바지 물량인 ‘삼송 3차 아이파크’가 곧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는 다음달 ‘삼송 3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 아이앤콘스의 '삼송 3차 아이파크' 투시도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 M3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서울 은평구와 인접한 공공택지인 삼송지구는 올해로 입주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생활편의시설, 교육, 교통 등을 골고루 갖춘 신흥 주거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삼송지구 내 막바지 분양인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까지 걸어서 2분 남짓 소요되는 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 시 통일로, 원흥~강매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입하기 용이하다.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마련되고 맞은편에는 대형 의료시설 부지가 자리잡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복합 체류형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이 삼송지구 내 개장한다.

분양 관계자는 “주상복합의 단점인 낮은 전용률과 비싼 관리비를 극복하기 위해 2개층 상가를 분리시켜 단지 내 상가처럼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며 “또 전용률을 높이는 설계를 적용(87.17%)하고 자동 시스템 및 관리 아웃소싱 도입으로 관리비를 낮추는 등 삼송지구 내 최고의 아파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고양 덕양구 원흥동 633-1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7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