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장 경선 4월 23일 확정

 
새누리당 인천시당이 인천시장 경선일을 다음 달 23일로 결정하고 공천 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6.4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3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기초단체장은 10곳 선거구에서 33명(여성 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3.3 대 1을 기록했으며, 신청자 평균연령은 55세(최연소 42세, 최고령 72세)이다. 
 
특히 남동구(7명)와 서구(5명)에서 후보가 각각 공천을 신청해, 남동구가 가장 치열한 후보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의원은 31곳 선거구에서 78명(여성 6명, 8%)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2.5 대 1을 기록했으며, 신청자 평균연령은 54.6세(최연소 36세, 최고령 69세)로 집계됐다. 
 
기초의원은 38곳 선거구에서 122명(여성 18명, 15%)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1.2:1이고, 신청자 평균연령은 53.5세(최연소 32세, 최고령 70세)이다.
 
지방의원 접수결과 의원정수와 신청자 수가 동일한 곳이 광역의원 선거구 7곳 기초의원 선거구 14곳이고, 정수보다 적게 신청한 기초의원 선거구가 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