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채택된 더블루K의 고영태 전 이사와 류상영 전 부장의 새롭게 파악된 주소지로 증인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실패했다.

헌재는 25일 오후 2시에서 두 사람을 상대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증인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지 못 하면서 강제구인 방법도 쓸 수 없게 됐다.

앞서 헌재는 지난 17일 6회 변론기일에서 고씨 등 2명을 상대로 증인신문을 할 예정이었지만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증인 출석 요구서 전달에 실패한 바 있다.

헌재는 9회 변론기일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고씨와 류씨가 끝내 나오지 않을 경우 증인채택을 취소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