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056형 스텔스 호위함 취역…일본도 스텔스 성능 갖춘 구축함 추가

 
중국 해군이 15일 056형 신형 스텔스 호위함 한 척을 취역시켰다. 
 
중국 중신사에 따르면, 11번째  056형 호위함인 웨이하이(威海)함이 이날 북해함대의 모 군함에서 취역식을 통해 군에 배치됐다. 
 
중국이 2000년대 후반부터 개발한 056형 스텔스 호위함은 배수량 1,500톤으로 중국의 주력 전투함인 054A형 구축함(배수량 4000톤)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기동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레이더에 잡히는 반사상을 줄여 레이더 탐지가 어렵게 설계됐고, 헬기와 대잠·대공 미사일을 탑재한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일본에서는 미쓰비시 중공업 나가사키 조선소에서 건조된 아키즈키급 범용 구축함 스즈츠키(凉月)함이 해상자위대에 인도됐다. 
 
이지스구축함을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스텔스 성능과 함대영역 방공능력의 향상한 자체 개발 FCS-3A 다기능 레이더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