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범경기에서 1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렌치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1회까지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 류현진/AP=뉴시스

류현진은 선두 타자로 나선 로키스의 찰리 블랙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타자들을 루킹삼진, 견제사 등으로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날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은 마지막이었다.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맞붙는 정규리그 개막 호주 2연전의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고된 상황이다.

‘류현진 시범경기 1회 무실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시범경기, 앞으로도 잘하길 바란다” “류현진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꼭 승리하길” “류현진 시범경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