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겨 국왕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서 열린 2016-17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셀타 비고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통합 스코어 3-4로 8강에서 탈락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수비수 다닐로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 17분 호날두가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40분 셀타 비고 바스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추격을 포기하지 않으며 맹공을 퍼부었고 후반 45분 바스케스가 재동점골을 터뜨려 2-2로 비겼지만 1차전 패배로 인해 코파 델 레이 4강행은 실패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희 집나간 다닐루 찾아요. 흥미는 축구인데 축구를 못하는게 특징이에요. 저희 다닐루를 찾아주세요! 부탁드려요(레알마***)" "레알 최근 경기중 최악의 경기였다(하이**)" "레알마드리드 어떡하냐(첼**)" "레알 탈락이 레알인가요(펑크**)" "호날두 고집하는 지단도 이해가 안간다(싸*)"등의 반응을 보였다.